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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끄적/돈쓴 後 리뷰

아디다스 3선 감성 담긴 폰 케이스! 갤럭시 S10 아디다스 폰케이스 추천 내돈 내산 후기


 

봄맞이 S10 투명폰케이스를 사고 리뷰까지 쓴지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우연찮게 눈에 띈 아디다스 폰케이스에 마음이 쏠려서 바로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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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폰케이스 교체! 갤럭시 S10 ESR 투명케이스 미믹 케이스, 에센셜 케이스 내돈 후기

 

오랜만에 폰케이스 교체! 갤럭시 S10 ESR 투명케이스 미믹 케이스, 에센셜 케이스 내돈 후기

날씨도 풀리고 새롭게 갤럭시 S20도 출시되면서 급격하게 오래된 거처럼 느껴지는 내 S10.. 그동안 오래써서 변색된 투명케이스가 세월의 흔적을 더하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폰케이스 탐방에 나섰다. 이것저것 투..

hihiyu.tistory.com

 

투명케이스에 이어 내 맘을 홀린건 바로 이 아디다스 3선 오리지널 디자인의 아디다스 케이스

매번 투명케이스만 쓰다보니 다른 디자인의 케이스도 땡기긴 했는데,

딱 맞춤광고 타게팅으로 뜬건지 저 케이스가 눈에 보여서 알아보니 보통 가격은 4만 4천원...

보통은 저 가격에 여기저기 쇼핑몰에서 판매중이였으나

마침 이번 지마켓 & 옥션 디지털 빅세일 행사에 이 케이스가 포함되면서 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 

 

나는 쿠폰써서 28,900원에 구매 

아디다스 폰 케이스 3선 갤럭시 S10 케이스

폰 케이스 치고 매우 비싼 종류 중에 하나이다 보니 케이스부터 꽤나 고급지게 패키징 되어 있다. 

특히 아디다스US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쿠폰도 들어있어서 미국 구매자에게는 가격 허들이 조금 낮아지는 요소이지 않을까 싶다. 

 

박스를 찬찬히 살펴보면

쉽게 끼울 수 있는 편리성과 다소 두꺼운 타입임에도 무선충전이 이상없이 지원된다는 점, 인조가죽 마감

이렇게 3가지를 주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케이스를 꺼내보면 이렇게 워런티 카드와 20% 할인 쿠폰 코드번호가 새겨진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아마 미국 계정에서만 쓸 수 있어서 내가 직접 쓸 일은 .. 없을듯 하다..

 

본격적으로 폰에 장착시켜보면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감에 버튼부도 마감이 잘 되어 있어 클릭감도 좋다. 

 

카메라부분도 타이트하게 잘 맞춰져 있다.

인조가죽으로 마감되어 만지는 촉감도 좋은편. 

아 물론 사이드 부분이나 전체적인 프레임은 TPU로 만들어져 있다. 

 

하단 포트 및 스피커 등 홀이라던지 뚫린부분도 잘 마감되어 있어 비싼 값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 덜어지는 편. 

 

아디다스 로고와 세세한 가죽 스트치까지 만족! 브랜드 공식 케이스 다운 디테일이다. 

 

흰색바탕에 검은 스트라이프 버전도 있지만, 오리지널 아디다스 3선 이라면 검은 바탕에 흰스트라이프가 정답이기에 당연히 이 색상을 골랐는데, 흰색 바탕이였으면 때도 엄청 타지 않을까 싶다. 

 

이 케이스도 살짝 걱정되는 부분은 흰색 스트라이프 부분에 하얀 스티치 부분. 

이 부분은 손에 잡을때 자연스럽게 손 때가 타기 마련인데, 인조 가죽부분은 그래도 변색에 대한 처리가 된거 같은데, 

저 스티치는 아마 누렇게 바뀌지 않을까 조금 염려스럽다. 

 

그리고 또 하나 걱정했던 부분은 살짝 두꺼운 두께감으로 인해

NFC 교통카드 사용에 문제가 있거나 무선충전이 되더라도 매우 느리게 되진 않을까 했는데,

실사용시 내가 주로 사용하는 이 2가지 기능 모두 무리 없이 다 사용가능 해서 이 부분은 만족 스럽다. 

 

아디다스 3선 폰 케이스 갤럭시 S10  총평

● GOOD

저가형과는 비교되지 않는 마감 등 퀄리티 자체가 꽤 높다고 생각든다.

뒷면은 인조가죽이라 만지는 촉감이 좋고 사이드는 TPU라서 보호력도 나쁘지 않다.

버튼부 마감도 잘 되어 있어 클릭감도 괜찮은 편.

그 외에 박스에도 있듯이 무선충전은 물론 NFC 교통 카드도 무리없이 잘 인식된다. 

 

● BAD

역시...가격..! 할인 받아도 28,900원정도니까.. 

아무 기능없는 폰케이스로 이정도를 지출하는게 누군가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나는 그냥 옷 사입는다.. 생각하고 팔찌나 반지처럼 악세사리 같은 것을 산다는 마음으로 구매 했다.  

그 외 아쉬운 점은 아이폰의 경우, 아디다스 공식 케이스로 상당히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고,

또 같은 3선이라도 정말 특이하고 이쁜 색상도 많았다.  하지만 갤럭시는 그저 블랙 & 화이트 뿐..  디자인 종류의 부족이 아쉽다.

 

 

재구매의사는 10점 만점에 2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인건 분명하지만

음식이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폰케이스다 보니 굳이 재구매를 해야할 이유가 없긴 하다..;

굳이 산다면 케이스가 많이 해졌을 때, 다른 색상으로 한번 구매를 고려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처음 사는 거라면 싸서 자주 버리게 되는 폰케이스보다는 이런 쪽이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