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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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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일치기 경기도 여행지 추천, 왕송호수 & 뷰맛집 카페 '막시' - 정말 한번 꼭 가볼만한 곳 올 초만해도 2020년에는 해외여행도 자주가야지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외국은 커녕 가까운 국내로도 돌아다니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5월이 되면서 국내의 상황이 많이 안정되고 연휴를 맞아서 다들 가까운 근교로의 나들이는 즐기는 분위기. 물론 조금의 방심이 다시 큰 화를 키울 수 있지만 무작정 집에 있는 것보다 가까운 집근처 산책이라도 하면서 햇살을 받고 걷는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가볍고 편한 신발과 마스크 하나 챙기고 근교로 떠나보는 것도 집콕생활에 대한 우울함을 떨쳐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처음에는 버틸만했던 집콕생활이 지속되자 살짝 지루한 느낌도 들었고 햇살도 좋아져, 마스크를 잘 챙기고 가까운 호수공원을 알아보던 중 의왕역 근처의 '왕송호수' 공원을 발..
여수에서 한잔 즐겨본 낭만포차 32번 낭만도시 여수 밤바다 노래가 나온지 어언 8년이나 되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노래만 들으면 가보지도 못한 여수의 밤바다 앞에서 소주 한잔 마신 뒤, 혼자 걷는듯한 그림이 머리속으로 펼쳐지더라.. ㅋㅋ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월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토,일,월 2박 3일간 여수를 즐겨보기로 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야경도 멋있어서 돌산공원에서 야경을 구경하다가 이 노래때문에 갔으니 밤바다 앞에서 소주 한 잔은 마셔야 겠지 싶어서 찾아간 낭만포차 거리 길게 늘어서 있는 포장마차들 중 돌아다니다 눈에 띄는 곳이였던 '낭만도시' 포차로 들어갔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 / 낭만도시 여수에서 다들 많이 찾는 다는 해물삼합 (돌문어 삼합) 버섯위에 낭만도시로 낙인이 찍혀있다 ㅋㅋ 별거아닌 듯 하지만 수많은 ..
제주도 올레시장에서 즐기는 맛있는 수제 맥주, 제주약수터 즐거운 제주도 여행이지만 겨울이다보니 저녁에는 간단하게 떼울 수 있는 음식거리들을 구경하러 호텔 근처의 제주도 올레시장에 방문했다. 시장을 먼저 천천히 구경하면서 흑돼지 고로케나 문어빵등을 주워먹고 나니 그리 엄청나게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이 올레시장은 마농치킨(마늘치킨)이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치킨도 하나 사갔다. 치킨에 어울리는 맥주하나 사가려고 제주 위트에일등의 생맥주 파는 곳을 한번 들리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곳에서는 수제맥주로 유명하다는 제주 약수터에 방문 제주약수터 / 서귀포 올레시장 저녁 시간이다 보니 사람이 꽤 많이 대기 하고 있었다. 특히 나중에 안에 들어가보니 이 지점은 테이크 아웃 전문이라 내부에서 먹는 공간은 상당히 협소한 편이었다. 가게 안에서 먹으려면 3분거리에 있다는 ..
진짜 존맛일까 궁금해서 먹어본 제주 김만복 김밥 서귀포점 맛 보기 제주도에서 난리 났다고 존맛이라고 꼭 먹어야 한다고 다들 입에서 입으로 떠들길래 한번 내 돈 주고 구매해본 김만복 김밥..! 제주 여기저기에 체인점이 있다는거 같은데 사실 나는 차타고 가다가 근처에 노을이 이뻐서 잠시 사진찍는 사이에 그 근처에서 친구가 김만복 김밥 간식으로 사가자고 해서 사왔다. 제주 김만복 김밥 / 서귀포 점 제주도에 김밥집 유명한 건 오는정김밥, 김반복김밥 2개 + @ 로 다양한 김밥집들이 유명한 모양이다. 사실 제주도라 흑돼지만 알았지 김밥은 별 생각없다가 같이 한번 사봄 ㅎㅎ 기본으로 메인메뉴인 만복이네 김밥이랑 통전복 주먹밥, 오징어 무침 이렇게 3개 주문 솔직히 좀 비싸긴 하다… ㅠㅠ 근데 제주 물가.. 다 알잖아요? ㅠ 기대치 만큼 맛있길 바라며 두근두근 한 맘으로 한입! ..
제주도 가면 여기 들린다며..? 성산일출봉 근처 도렐 제주본점에서 너티클라우드 호록 제주도 여행 중 일출 명소 중 하나인 성산일출봉에 다녀옴 계획 없는 여행 중 유일하게 잡아 본 계획인 일출보기... 근데 날이 흐려 일출은 구경도 못함.. ㅠㅠㅠㅠㅠ 구름이 너무 많아서... 해가 뜬건가 만건가 긴가민가한 상태가 계속 되버림.... 호텔로 복귀하다가 추운 바람에 얼어버린 몸 좀 녹일 겸 근처에 유명카페가 뭐 있나 살펴보니 제주도 도렐커피 성산 본점이 유명해서 다들 한번씩 들린다고 하는 SNS 핫플이라길래, 본성이 아싸지만 인싸의 세상을 꿈꾸는 내가 가기 딱 좋은곳 같아서 목적지를 도렐커피로 잡고 본격적인 출발! 일출보고 가는길이라 아침 일찍 방문해서 사람도 별로 없어 더 만족 스러움 ㅋ 빵도 엄청 맛난게 많아보이더라.. 아침 공복에 빵냄세는 치명타였음 ㅠㅠ 여기 커피는 시그니처 메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