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달만 해도 솔직히 남의 나라 일인줄 알았던 코로나 바이러스..
재정신 아닌 사이비 종교 하나 덕분에 우리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 말고는 별 다른 방법이 없기에
마스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마스크는 구하기 어렵기에 일단 바로 구할 수 있는 손소독제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은데,
막상 구매하려고 알아보니 손세정제와 손소독제가 다르기도 하고 저마다 다른 에탄올 함량에
이것 저것 따질 것이 생각보다 많다.
나 역시 많이 햇갈렸기에, 두가지의 개념 차이를 이해할 겸.
나에겐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해 보기 위해 정리해 보았다.
손소독제 손세정제 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면, 의약외품 손 소독제
먼저 손소독제는 피부에 있는 세균을 살균,소독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손소독제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보통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콜 등을 주성분으로 해 손에 머물고 있는 세균들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제품이라 단기간에 내 손을 가장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에탄올의 특성상 손이 건조해지기 쉽고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자극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이런 손소독제들은 의약외품 허가를 받게 될 경우,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니, 손소독제를 샀는데 의약외품 문구가 없다면 의심해보자.
향균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손 세정제
손 세정제는 소독제와 달리 손의 청결을 위한 세정 및 향균을 목적으로 한 제품이다.
보통의 경우에는 위 사진같이 화장실에서 쓸 수 있는 핸드워시와 같은 물비누 제품을 일컫는데,
최근에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소독제 같은 젤타입의 어디서나 쓸 수 있는 휴대용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편.
위 천사드리라는 제품 처럼 에탄올같은 소독성분의 함량을 높여 소독제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세정제도 많이 늘고 있다.
아무래도 식약처 인증이 없어서 손 소독제에 마음이 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세정제는 화장품으로 분류되고, '향균'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체에 무해한지 향균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체시험성적서 등의 자료가 반드시 상품페이지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시험성적서등의 증명 자료가 없다면 '향균' 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구매전 반드시 상품페이지를 꼼꼼히 확인해보자.
또한, 손세정제는 소독제가 너무 건조하게 느껴지거나 자극적인 사람들을 위해 오일 및 글리세린 등의 첨가물을 넣어 보습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을 넣은 경우가 있으니, 식약처의 인증이 없다고 세정제를 너무 멀리 하지 않도록 하자.
손소독제 & 손세정제 차이 정리하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양한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는데, 보통의 경우 에탄올 함량이 약 70%일때 소독등의 효과가 가장 좋으면서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다는 말이 많다. 구매시에는 에탄올 함량%도 잘 살펴보는것이 좋을듯!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도, 내 손이 더러울지도 모르는데다가 바이러스가 머물고 있을 수 있으니 언제나 손의 청결을 가장 우선시 해서 코로나 19 를 잘 막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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