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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끄적/먹은 後 리뷰

[마켓컬리 샐러드 후기] 어게인 리프레쉬 닭가슴살 샐러드 추천


 

 

코로나로 인해 점심의 풍경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여기저기 맛집과 식당을 찾고, 점심 메뉴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게 하루의 낙인 직장인 이였는데,

식당을 방문하기가 어려워 지면서 자연스럽게 배달 음식과 마켓컬리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매번 기름진 음식만 먹을 수 없으니 가볍게 점심 한끼 채울 수 있는 샐러드를 골라보았는데, 

그 중 하나인 어게인 리프레쉬 닭가슴살 샐러드를 리뷰해본다! 

 

마켓컬리 샐러드 추천 어게인 리프레쉬 샐러드

 

먼저 가격은 5,900원으로 

점심 한끼로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신선한 야채가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 생각해 본다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

 

총 5가지 종류의 샐러드가 있는데, 오늘 먹어본 것은 닭가슴살 샐러드 

 

324칼로리로 드레싱은 그린 페스토 드레싱을 사용했다. 

 

어플에서의 이름은 닭가슴살 샐러드 였지만, 막상 패키지에 적힌 내용은 치킨 샐러드, 그렇다고 튀겨져 있지는 않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1회용 포크도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건 영양성분에 대한 표시. 아무래도 즉석 섭취 식품이고 이런 식품은 디테일하게 탄수화물, 단백질등을 표기하지는 않는것 같다. 그래도 알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으니 패스 

 

야채와 닭고기는 모두 국내산!

 

뚜껑을 열면 야채믹스와 함께, 따로 포장된 닭가슴살, 그리고 잘게 다진 토마토, 양파, 고수, 라임즙이 들어 있는 통 하나, 그린 페스토 드레싱이 담긴 통하나 총 3개의 통이 나온다.

 

 

닭가슴살과 드레싱을 뿌리고 개인적으로 라임즙의 향이 조금 싫어서 토마토,양파가 담긴 통은 절반 만 살짝 넣었다. 

 

전체적으로 그린 페스토 드레싱이 오일 기반의 드레싱으로 느껴졌다. 살짝 느끼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알리오 올리오 같은 타입도 참 좋아하는 나로서는 꽤 괜찮았다. 

 

닭가슴살도 드레싱이 조금 스며들고 나면 살짝 부드러워져서 퍽퍽함이 줄어들어 먹기 편했던 점도 좋았다.

 

어게인 리프레쉬 닭가슴살 샐러드 총평

● GOOD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야채가 많이 구성되어 있고, 샐러드임에도 불구하고 다 먹었을때 공허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이였다. 야채도 수분 많고 신선해서 먹기 좋았다. 알고보니 이 브랜드가 강남, 신사쪽에서는 꽤 유명한 샐러드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그런 노하우 덕분인듯 하다. 

 

● BAD

오일 기반의 그린 페스토 드레싱이 나에게는 입맛에 맞았다. 하지만 같이 먹은 다른 사람들은 조금 느끼하고 별로였다는 평... 샐러드의 생명은 드레싱인데 이 드레싱이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밖에 없는 드레싱인듯 하다. 샐러드와 드레싱을 별개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인 불호는 고수와 라임즙이 들어가 있는 추가 토핑이 살짝 아쉬웠다. 

 

쉽고 편하게 신선한야채샐러드를 만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마켓컬리를 통해서 잘 구한 것 같아서 

다음에 다른 버전으로도 구매를 고려해보아야 겠다. 

재구매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추가토핑이 다른 게 들어가 있었다면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