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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끄적/먹은 後 리뷰

[신메뉴] 불닭볶음면이 진짜 치킨을 만났다! 멕시카나 불닭치킨 & 후라이드 반반 내돈 후기


 

멕시카나의 기업간 콜라보가 갈수록 수위를 더해가고 있다.

처음 주목받은 치토스 치킨에서 오징어짬뽕맛을 더했다는 오짬치킨, 김치를 더한 김치킨 등 별별 독특한 메뉴들이 나오더니 전례없는 매운맛으로 불닭유니버스를 펼치고 있는 삼양과 콜라보를 시도 했다. 

 

평소에도 1주일에 한번꼴로는 불닭볶음면을 즐기고 있는 편이라서 이번 불닭치킨도 출시부터 엄청 관심을 가지다가 마침 치팅 데이를 핑계삼아 한번 주문해보았다. 

 

멕시카나 불닭치킨 & 후라이드 반반 

불닭치킨을 시키면 추가로 매운맛을 더 듬뿍즐기라고 불닭소스가 스틱에 담겨져서 추가로 더 온다. 

하지만 이미 소스양이 충분했고 만족스러워서 굳이 더 뜯지는 않았고 나중에 다른 치킨을 시켜먹을때 소스로 쓰려고 남겨 두었다. 

 

치킨에는 불닭볶음면의 김후레이크 와 깨가 들어있는 것처럼 김과 깨가 뿌려져있다.

위에서 말한거 처럼 이렇게 소스양이 낭낭해서 같이 들어있는 떡이나, 후라이드를 찍어먹기에도 충분! 거기다 갓튀겨서 그런지 바삭함도 너무 좋았다.

 

 맵기의 정도는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비슷한 정도인데, 음식의 양 및 소스양이 라면에 비해 치킨쪽이 훨씬 많기 때문에 먹다보면 좀 더 매운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후라이드 역시 갓 튀긴듯한 바삭함이 역시 에어프라이어 치킨에서 만날 수 없는 치킨집만의 그 식감과 느낌이 좋았다. 특히 요즘은 후라이드를 시켜도 기본 양념은 500원 정도 추가로 내고 구매해야 하는데 멕시카나는 소스 한통은 무료로 왔다. 

 

소스의 맛은 전통적인 양념치킨의 그 맛으로 이전에 먹었던 꼬깔콘 딥소스팩의 그 양념치킨 소스와 비슷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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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이 수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은 밖에서 누구 만나기도 어렵고 특히 최근들어서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는게 더 어려워진 만큼, 집에서 노트북 켜놓고 혼맥과 함께 맛있는 안주 하나 곁들��

hihiyu.tistory.com

멕시카나 불닭치킨 & 후라이드 총평 

● GOOD

불닭볶음면이 진짜 치킨과 만났다. 매콤하면서 댕기는 그 맛이 그대로 멕시카나의 바삭한 튀김 & 닭고기에 녹아져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또한 반반 치킨임에도 후라이드에 맞는 전용 양념 치킨 소스도 무료로 주고 치킨 자체도 양이 많아서 전에 자주먹던 티바 2마리 치킨에 비해 양이 모자라다는 느낌은 없었다. 

 

● BAD

반반치킨 중 메뉴하나를 불닭으로 선택하면 3,000원이 더 붙고 배달비 2,000원까지 붙어서 총 금액 23,000원인데, g마켓의 스마일 클럽을 이용할 경우, 3,000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20,000원에 구매했다. 할인을 받았다지만 사실 치킨값도 너무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드는 가격.. 특히, 호식이, 티바를 비롯한 2마리 치킨, 그리고 여러 동네치킨들이 가성비를 무기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수 있다. 만약 따로 시판중인 불닭소스를 가지고 있다면... 그냥 후라이드만 사고 따로 소스를 찍어먹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소스값 3000원 절약 가능.. 

 

 

원래 좋아하던 불닭볶음면을 치킨으로 만나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가격이 다소 아쉽다는 생각도 들지만 요즘 치킨이 워낙 비싸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된다. 

 

매운것 + 불닭유니버스를 좋아하단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재구매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다이어터가 아니였다면 자주 시켜먹을듯 하다... ㅠ